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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37분 현재 전일보다 38.10원 급등한 1484.6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53.50원 급등한 1500.00원에 거래를 시작, 1500원대에 진입한 뒤 일부 경계성 매도물량이 출회되며 1480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1000선이 무저진 점이 환율에 악재로 작용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6.87포인트 급락한 959.9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 역시 코스피 시장에서 8일 연속 팔자세를 지속하며 99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어 달러화 역송금 수요에 대한 우려를 더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향방은 금융당국의 시장 개입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당국의 시장 개입을 의식해 환율이 1500대 밑에서 눈치보기가 이뤄지고 있지만 적극적인 달러화 매도 개입이 없을 경우 1500원대 진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은 전반적으로 달러 매수 심리가 강하고 수급상으로도 달러 수급 우위인 상황이라며 장중 정부의 개입 가능성이 그나마 환율을 1500선 밑에서 억제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환율 1500선은 상징적으로 의미가 강한 환율대이기 때문에 이 선까...[전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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